중부루손 교민안전대책위원회입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활력 있는 생활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필리핀 선거철 경찰의 치안부재를 틈타 프랜드쉽에서 두건의 총기강도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금전적인 손실은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중부루손 한인회와 교민안전대책위원회는 사건 초기부터경찰 관계자등과의 만남을 통해 조속한

범인검거와 사건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책을 강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증언과 진술,고소,고발이 없이는 범인을 검거하기에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필리핀 재판은 수사 기록은 무시하고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는 철저한 공판 중심주의 제도를 따릅니다.

피해자나 가족이 재판에 직접 나오지 않으면 즉시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져 피의자는 석방됩니다.

대한민국은 형사사건의 경우 검사가 피해자 대신 법정에 서지만, 필리핀에선 변호사가 피해자를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외국인 피해자가 현지 법정에 가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범인을 잡아도 처벌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며 돈 많은 범죄자들은 재판을 8~10년씩 끌면서 피해자나 핵심 증인들이 지쳐서

재판을 포기하게 하는 수법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닐라에서 납치 살해됐던 여대생의 가족은 한국 경찰의 설득으로 범인 처벌을 위해 서울에서

마닐라 법정까지  8번이나 출석해야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불편하고 불합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범인 검거 시 좀더 적극적인 대응을 하여야 하는 이유는

귀찮다고,또는 보복이 두려워 포기해버리면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이 없기에 현지인들은 외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는 무 협의나 공고권 없음 으로 풀려 나온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해결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사관과 한인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도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 예산을 대폭 늘리고 범인검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의회 승인을 받아 2016년 경찰 예산을 올해보다 13% 늘어난

881억 페소(2조2천억 원)로 확정했습니다.

이중 순찰차, 범죄 감시장비 구매 등 경찰 장비 현대화 예산은 올해보다 75% 급증한 35억 페소

(874억 원)가 편성되었으며 경찰서 280개를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리카르도 마르케즈 필리핀 경찰청장은 "신규 장비를 도입해 현재 연간 5% 감소하는 범죄 발생 건수를 더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경찰이 대외적으로 범죄가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며

최근 4년간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이 올해 들어 10명을 포함해 38명에 달하면서

우리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한국과 필리핀 경찰은 현재 한국인 대상 범죄를 전담 처리하는 '코리안 데스크'를 세부, 바탕가스

등 5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 마닐라와 앙헬레스 ,바기오 등 지방경찰청에 코리안 데스크 가 있습니다.

안전대책위원회는 교민의 안전을 위해 하는 요소를 미리 정검 하고 예방하여 교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환전관련 피해사례 사건이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됩니다.

- 필리핀 선거철에경찰인력이 선거 관리 쪽으로 치중되면서 실질적인 민생치안에는 많은

   공백이 있습니다.

  한국인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피해 또한 급격하게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강도 ,절도,소매치기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중부루손 한인회에설치운영 되었던  재외국민투표소가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투표율33.6 %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중부루손 경제인 연합회(구 상공회의소)에서는 노동부관련 .SSS, PHILHEAL, PAGIBIG 등

직원고용 관련 업무에 대하여 상담하고 있습니다.

한인업체들의 혹 모를 불이익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매월 교민안전대책위원회 회비 및 경제인연합회에

보여주는 관심에 답하여 세무 및 시청업무관련 부회장이 직접 상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부회장  :  0917-634-3946  . 0926-749-3344

- 중부루손 한인회와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과의 교민안전 중점사업인 CCTV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랜드쉽 주도로와 이면도로 입구에 설치된 CCTV로 인해 범죄예방 및 범행후 용의자 추적 및 검거에

  큰 역활을 해 주고 있습니다. CCTV설치운영에 도움 주신 업소 업주 분 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CCTV관련 업무 문의전화 : 0927-941-1122.0916-243-3332

교민안전대책위원회는 지역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교민자치기구 입니다.

교민안전을 위해 뜻있는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안전과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민안전대책위원회에서는 교민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모든 교민들이 믿고 동참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민 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

                중부루손 한인회  회장            김 기영      배상

                                   ☎ 0916-253-3111

한인파출소 ☏ 0917-347-3355. 0917-528-4558 ,0977-215-0905

    한 인 회 ☏ 045-598-0571. 0917-893-1355.  0915-800-8886.  0927-941-1122

 2016 년3월 참여 업소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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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여러분의 소중한 회비는 중부루손지역 교민안전을 위해 쓰여지고 있습니다.